'인턴'에 해당되는 글 4건
- 2008/05/25 흉부외과 인턴 시절 (2)
- 2008/02/24 인턴 생활 종료 (4)
- 2008/02/16 근무지 & 서식지
- 2007/11/30 PS 끝!
한 달 동안 3번의 회식을 제외하고는 병원에서 생활하는 안습할 상황이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다. 귀여운 아기들의 얼굴이 눈에 선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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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금요일을 기점으로 하여 인턴 생활을 마감하였다. 물론 계약서 상으로는 2007년 3월 1일부터 2008년 2월 28일까지였지만 기숙사 및 당직실을 다 비우라고 하는데 어찌 더 일을 할 수 있는가하며 신입 인턴 들에게 인수 인계를 하고 일을 마쳤다. 설레임과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작한 인턴 생활이었다. 일하면서 여러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날 수가 있어서 좋았다. 파견 나갔을 때 있었던 사건 때문에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정이 떨어지지만 않았어도 계속 있을 확률이 높았는데...
이제 2008년 2월 29일이 되면 새로운 환경인 서울대학병원 병리과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. 그 날 까지는 약간의 휴식이 있다. 기분이 좋다.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그에 따른 두근거림도 같이 존재한다.
근무한지 1년만에 처음으로 근무하는 곳의 사진을 찍어보았다. 이제 이 건물과도 안녕이다. -_-;; 1년쯤 전에 처음으로 이 건물을 보면서 가슴이 설레이기는 했지만 이제는 아무런 감정도 일어나지 않는다.
사실 처음 이 사진을 찍을 때에는 아무런 감정이 없었다. 그런데 22일 저녁 새로운 인턴들에게 인수인계를 하고 난 후에 다시 이 사진을 보니 왠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. 이런 저런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제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. 새로운 삶이라고 해도 예전의 내가 해온 것을 바탕으로 하는만큼 이 곳에서 보낸 1년이라는 세월도 나중에는 소중한 경험이 되어 있을 것 같다.
가장 불만인 것은 바로 '임연수어' 반찬이다. 제발 좀 이제 적게 나오면 안되냐?
PS 인턴 생활을 마치고 이제 ICU 인턴 생활로 갑니다. PS 에서 만났던 여러 선생님들, 그리고 여러 환자들.. 아무리 야간에 당직 call이 없다고 하여도 한 달 풀당 생활이 끝난게 기분이 좋습니다. ㅠ_ㅠ)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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